충무고, "‘기적의 5분, 우리가 만들어요!"

교내 학생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열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0 [17:07]

충무고, "‘기적의 5분, 우리가 만들어요!"

교내 학생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열어

편집부 | 입력 : 2015/07/10 [17:07]

경남 통영 충무고등학교(교장 김동진)는 7월10일(금) '기적의 5분!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생명 존중에 대한 태도를 기르고,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길러 다른 사람을 도와 줄 수 있는 기회와 진로방향 탐색에 도움이 되기 위해 교내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7월 초순까지 보건교사(강둘순)가 주 강의를 맡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안전강사봉사회 남부지구 강사진이 수요일 오후 및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활용해 교육을 받아, 충무고등학교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심폐소생술 이수증을 갖고 있다.
 
심폐소생술 실기를 겨루는 이번 대회는 100여명의 신청으로 예선전을 거쳐 최종 선발된 15개 팀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학교 안전교육시간에 전교생이 보는 가운데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3인 1조가 되어 의식 확인-119신고-흉부압박-인공호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심폐소생술 시범 경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생명존중의 태도와 자신감을 길러 위험에 빠진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3학년 주예진 팀장은 "학교에서 응급처치법에 대해 열심히 연습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을 본다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꼭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학습도움실 학생들도 열심히 연습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대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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