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고, 스노클링 체험활동 벌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편집부  | 입력 : 2015/07/10 [17:22]
통영 충무고등학교(교장 김동진)는 지난 7월6일(월)부터 7월10일(금)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레져스포츠 소외계층 저소득층의 학생들에게 자기탐색 교육기회 확대로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스노클링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교과 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도록 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바탕을 형성하고, 소집단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상 확립과 마음 밭을 일구고. 체험학습 중 안전과 법질서, 공중도덕 준수 등 바른 품성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실시했다. ㈜한국잠수부협회통영지부의 도움을 받아 통영실내수영장과 산양파크수영장 등에서 오리발 발차기, 오리발 착용 후 이동 중 스노클 물 빼기, 다리 경련 풀기 및 짝 도와주기, 오리발 착용 후 잠영으로 25미터 가기, 환경보호교육 및 물속 교육 등 5일간의 체험활동을 모두 마쳤다.
스노클링의 기초반 이수증까지 받은 2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물속에 머리 담그는 것 조차 두렵고 싫었는데, 이제는 물개처럼 물속을 마음대로 자유로이 다닐 수 있어, 물이 두렵지 않고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하며 스스로를 대견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