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원평초등학교(교장 권영일)는 지난 7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1학기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과후학교는 컴퓨터, 미술, 우쿨렐레, 탁구, 바이올린, 주산암산, 칼라클레이, 영어특강, 과학실험, 풍물 등 모두 10개 프러그램으로 교과와 예체능과 관련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농어촌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 질 높고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에는 10개의 방과후학교 강좌와 돌봄교실 2곳 그리고 돌봄교실에서 실시하는 돌봄 특별프로그램인 종이접기, 동화구연 수업도 학부모에게 공개했다.
 
바쁜 와중에도 자녀가 참가하는 방과후학교 및 돌봄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수업 모습을 보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본교 교육활동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학교는 이러한 방과후수업의 공개를 통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와 학부모간의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외부강사들이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고 점검하면서 더욱 내실 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과후학교를 넘어서 학교 교육 전체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