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통영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통영시 의정동우회(회장 이충남)는 지난 12월21일 120만원 상당의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했다.
북한이탈주민 신씨는 대우조선에 일하러 다니다 통근버스사고로 서울에서 목디스크 수술중 오른쪽 어깨에 골수암이 발견되어 11월초 서울삼성병원에서 수술을 했으나 현재 직장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치료중이다. 수술비로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충남 회장과 강부근 부회장, 신광식 사무총장, 강일용, 최홍림 전의원이 참석했다. 이충남 회장은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의정동우회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에 불우한 시설을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며 "부족하지만 어려운 지역민과 함께 하고 지역의 발전하는 모습에 적극 동참하는 의정동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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