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통시장상인회의 아주 특별한 이웃돕기
편집부  | 입력 : 2012/01/19 [12:35]
중앙전통시장상인회 3대회장으로 취임한 정정호 회장은 18일 중앙동주민센터를 방문, 축하화분 대신 받은 백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지난 10일 중앙전통시장상인회 회장 취임식 때 의례적으로 들어오던 축하화분을 사절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로 보내줄 것을 요청해 받은 10kg 백미 115포(253만원 상당). 기탁품은 소외계층의 어려운 이웃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전달해 따뜻한 설날을 보내게 할 예정이다.
중앙전통시장상인대학 동문회 1기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정호 회장은 평소에도 홀로 어르신과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성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주변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백미를 전달받은 황환일 중앙동장은 "중앙동은 3개의 고지대에 저소득층이 밀집해 있어 이웃돕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는데, 뜻있는 백미를 보내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말과 함께 "중앙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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