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봄 행락철 음주운항 특별단속 나서

4월8일부터 5월7일까지 해양사고 예방 위한 집중단속 활동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4/04 [16:53]

통영해경, 봄 행락철 음주운항 특별단속 나서

4월8일부터 5월7일까지 해양사고 예방 위한 집중단속 활동

편집부 | 입력 : 2017/04/04 [16:53]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앞두고 선박 통항 및 행락객 증가예상에 따라 음주운항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4월8일부터 5월7일까지 1개월간 음주운항 선박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단속기준은 혈중알콜농도 0.03% 이상으로, 점심 식사시 음주(반주) 후 출항하거나, 음주 다음 날 숙취상태로 운항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것. 이에 따라 선박 운항 중은 물론이고 운항 전에도 음주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예부선, 유조선 등 위험물 운반선박의 음주운항 사고는 해양오염사고 등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고, 다중이용선박 사고는 많은 인명피해를 유발 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통영해경은 4월7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후, 관내 경비함정, 해경센터 경찰관을 동원해 강력한 음주운항 단속활동을 전개, 해상교통질서 확립 및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