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안전 무시하고 음주 운항한 선장 적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4/15 [13:01]

통영해경, 안전 무시하고 음주 운항한 선장 적발

편집부 | 입력 : 2017/04/15 [13:01]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4일(금) 오후 5시16분께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사천시 신수도로 항해중인 사천선적 연안통발어선 K호(2.37톤) 선장 김모(60세)씨를 음주운항 혐의로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K호 선장 김씨는 이날 오후 2시40분께부터 오후 5시께까지 삼천포 B식당에서 지인 3명과 소주와 맥주를 나눠 마신 후 삼천포 팔포항에서 신수도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K호를 직접 조종 운항하는 것을 팔포방파제 앞 해상에서 순찰활동중인 사천해경센터 소속 연안구조정 경찰관의 음주단속에 혈중알콜농도 0.14%로 적발됐다는 것.
 
통영해경은 해상 음주운항 뿌리를 뽑기 위해 4월8일부터 5월7일까지 1개월간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김씨를 해사안전법위반 혐의로 적발했으며, 각 해경센터 및 경비함정에서 의심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단속을 강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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