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케이블카, 개장 9년만에 1일 최다 탑승자 신기록 또 경신

5월6일(토) 1만3천158명 탑승, 5월 연휴기간 하루 평균 1만명 탑승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5/08 [12:25]

통영 케이블카, 개장 9년만에 1일 최다 탑승자 신기록 또 경신

5월6일(토) 1만3천158명 탑승, 5월 연휴기간 하루 평균 1만명 탑승

편집부 | 입력 : 2017/05/08 [12:25]
"케이블카 탑승자 수 연일 고공 행진, 하늘을 날다!"
'국민 케이블카'로 불리며, 지난 2월12일 탑승자 1천100만명을 돌파하면서 통영관광 최고의 명소인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5월 연휴기간에는 연일 '1일 최고 탑승자' 기록을 경신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영균)에 따르면 지난 5월4일 1만2천560명이 탑승하면서 기존 1일 탑승기록인 1만2천508명(2015년 5월24일 수립)을 경신한데 이어 5월6일(토) 1만3천158명이 탑승해 불과 이틀 만에 새로운 신기록을 수립했다는 것.

개발공사는 이번 신기록을 달성한 것은 5월 황금연휴와 더불어 화창한 날씨, 그리고 고객 맞춤형 탑승전략이 주효했고, 통영시의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과 공사의 색다른 변신을 주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공사는 탑승개시 시간을 공표된 시각보다 대폭 앞당겨 오전 7시30분으로 유연하게 조정했고, 마감시간도 오후 7시로 1시간 늘렸으며, 무엇보다 친절한 응대와 안전한 탑승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대기시간 동안의 지루함을 해소하기 위해 5월3일부터 어린이날까지 3일간 하부역사에서 도남사회복지관․충렬여고 디자인 동아리와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해 가족을 동반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외에도 1시간 연장으로 늦은 하산 고객들에게 이번에 새로 설치한 케이블카 LED 조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고, 상부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다양한 모양의 돌탑 조명 등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다소 밋밋할 수 있는 하산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때문에 지난 4월29일(토)부터 5월7일(일)까지 이어진 황금 연휴동안 모두 9만8천20명(1일 평균 1만891명)이 케이블카를 이용하면서 다시 한번 '국민 케이블카'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김영균 사장은 "이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케이블카 미경험 고객과 불만고객, 충성고객으로 시장을 세분화 하고 그에 적합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안정적인 고객유치를 통해 케이블카 변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디"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