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와 함께 북토크 첫회, 8월5일 모리카와 마치코 북토크

<버마전선 일본군‘위안부’문옥주>의 저자 모리카와 마치코 북토크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8/04 [17:30]

저자와 함께 북토크 첫회, 8월5일 모리카와 마치코 북토크

<버마전선 일본군‘위안부’문옥주>의 저자 모리카와 마치코 북토크

편집부 | 입력 : 2017/08/04 [17:30]

1990년대 초, 일본 시민단체의 초청을 받아 강연한 고(故) 문옥주 할머니. 이때 만난 인연으로 모리카와 마치코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문옥주’의 일대기를 쓰게 된다.
 
▲ 모리카와 마치코     © 편집부

무엇이 일본 여성으로 하여금 ‘문옥주’를 주목하게 했을까? 왜 그는 버마에 갔을까? 문옥주 일대기에 대한 강한 집념은 어디서 나왔을까?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이야기, 일본군‘위안부’ 피해여성 ‘문옥주’의 이야기, 8월5일(토) 저자의 생생한 목소리로 펼쳐진다. 우리, 함께 들어볼까요?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상임대표 송도자)은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부설 인권평화교육장에서 저자와 함께하는 북토크 그 첫번째 시간을 연다.

'버마전선 일본군‘위안부’ 문옥주'의 저자 모리카와 마치코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가 한국과 일본에서 사회적 문제로 처음 떠 올랐던 1990년대 초, 피해자들을 일본으로 초청, 강연을 열면서 故 문옥주 할머니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그 후 할머니로부터 허락을 받아 일대기를 준비했고, 15개월에 걸쳐 버마 현지조사와 200여명에 이르는 현지인들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자료를 바탕으로 1996년 일본에서 '버마전선 일본군‘위안부’ 문옥주'를 발간했으며, 국내에는 2005년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에 의해 한국어판이 발간됐다.

한편, 저자는 문옥주가 군사우편 저금에 가입한 사실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던 것을 바탕으로 '문옥주 씨의 군사우편 저금의 지급을 요구하는 모임'을 결성해 군사우편 저금 반환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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