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식히자', 통영시 주요 간선도로에 물 뿌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8/05 [14:30]

'폭염 식히자', 통영시 주요 간선도로에 물 뿌려

편집부 | 입력 : 2017/08/05 [14:30]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연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물 뿌리기' 작업을 실시한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이상 고온 현상이 빈발하고,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열대야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시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물 뿌리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이 누그러질 때 까지 계속 할 예정이다.
 

폭염은 통상 연일 30℃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될 경우를 말하는데 특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며,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가 발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폭염기간 동안 도로 물 뿌리기 작업으로 한산대첩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줄 뿐만 아니라 도심지 열섬현상 완화와 아스팔트 노면 변형 방지, 미세먼지 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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