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성 현안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 입니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14일 오전 10시,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하면서 오는 4월3일 치러질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 양문석 후보등록 접수     © 편집부

양문석 후보는 전날인 13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

▲ 양문석 공천장 수여 장면     © 편집부

그는 "일 할 줄 아는 사람은 1년이라도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며 "국회의원 기간은 1년이겠지만 제가 3년 동안 고성.통영 구석구석을 누비며 우리 주민들을 위해, 국민을 위해 당장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니 국회의원이 되자마자 3년 동안 일해 온 국회의원 만큼 잘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국회에 있는 많은 선·후배, 친구들, 중앙정부 국·과장들과 지속적으로 통영·고성 사정을 함께 의논해 왔다"면서 "우선 시급한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양 후보는 지난 4일과 5일 실시된 민주당 당내 경선 여론조사에서 권리당원 선거인단 46.56%, 일반선거인단 49.67%, 합산 46.25%로 27.49%를 받은 홍순우 후보를 제치고 당내 경선 1위를 차지했다.

양문석 후보는 통영 유영초, 통영동중, 진주 대아고, 성균관대학교 유학과(문학학사)와 성균관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정치학석사·언론학 박사)를 졸업했다. 전국대학강사 노조위원장, EBS교육방송 정책위원,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문재인대통령후보 통영시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