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길 60대 여성 강도혐의 30대 남성 검거 구속

빈집 침입해 신용카드 훔쳐 부정사용한 혐의도

김영훈 기자 | 기사입력 2019/04/10 [11:45]

귀가길 60대 여성 강도혐의 30대 남성 검거 구속

빈집 침입해 신용카드 훔쳐 부정사용한 혐의도

김영훈 기자 | 입력 : 2019/04/10 [11:45]

저녁시간 혼자 귀가하던 60대 여성을 폭행하고 현금 등 100만원 상당을 강취하고 달아 난 30대가하루만에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30대 이 피의자는 이 사건 말고도 빈집에 침입해 신용카드를 훔쳐 부정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33세, 주거부정)는 지난 4월8일 저녁 9시10분께 통영시 면 소재의 인도에서 혼자 귀가하던 피해자 B씨(68세, 女)를 넘어뜨린 후, 현금 40만원과 휴대폰 등 약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하고 달아난 강도상해 혐의다.

 

피해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역경찰, 형사 등 현장으로 출동해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등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소재 추적하던 중 지난 9일 통영시내 편의점에서 검거했으며, 피의자는 범행을 시인했다는 것.

 

또한 경찰조사 결과, 이 피의자는 지난 4월5일 오후 4시께 통영시 소재 피해자 C씨(61세, 女) 주택에 몰래 들어가, 신용카드를 훔쳐 나와 의류 34만원 상당을 구입하는 등 부정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10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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