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통영 문화재 야행(夜行), "통제영 밤을 밝힌다"6월7일~6월8일, 통제영에서 개최 '12가지 보물을 찾아라!'주제통영의 '삼도수군 통제영'에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문화향유 행사가 펼쳐진다. 통영시는 통영의 대표 문화재, 국보 305호 '세병관'을 중심으로 오는 6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19 통영 문화재 야행'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야식(夜食)에는 이상희 요리연구가와 김현정 셰프가 함께 하는 통영만의 독특한 음식문화인 '통영 너물밥'을 국악공연을 즐기면서 맛볼 수 있다.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예약은 필수이다.
야시(夜市)는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N프리마켓과 함께하는 프리마켓, 통영의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10개의 작품을 판매가격의 절반으로 명장 작품 경매전이 진행돼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야숙(夜宿)에는 통영의 숙박업체와 연계해 통영야행을 홍보하고, 숙소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공예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문화재 야행 행사로 인해 통영시의 풍부한 문화예술과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 유·무형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통영의 체류형관광 시너지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 야행은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하반기 통영문화재 야행은 오는 10월4일(금)과 10월5일(토)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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