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 자매결연 도시 천안시민 방문

천안시민 90명, 통영한산대첩축제 성공 기원 방문해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6/17 [18:08]

'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 자매결연 도시 천안시민 방문

천안시민 90명, 통영한산대첩축제 성공 기원 방문해

편집부 | 입력 : 2019/06/17 [18:08]

통영한산대첩축제 성공 기원을 위해 자매결연 도시인 천안시민 90여명이 통영을 찾았다.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인 '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 프로그램에 참가한 천안시민들은 한산도 제승당을 20여 분간 걸으며 축제 성공을 기원했다.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이사장 정동배)는 지난 8일과 9일, 통영을 방문한 천안시민들을 위해 세병관 야간 공연 관람 및 제승당을 안내했고, 통제영무예단이 펼친 제승당 내 공연을 주관했다. 천안시민들은 낮에는 세병관, 야간에는 조명이 비치는 여행 장소를 둘러보고 밤 바다를 즐겼다. 

 


충렬사 방문에서는 문화해설사가 충렬사 유적지를 소개했고, 세병관에서는 야간 공연인 남해안별신굿 공연을 관람했다. 이후 통영대교 야경을 둘러보고 9일 한산도 제승당으로 향하는 일정이었다. 

 


정동배 이사장은 "축제 성공을 기원하고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통영 역사여행 기행을 위해 찾아준 천안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밤도 아름다운 통영의 풍광과 이순신 장군이 전해주는 숨결을 직접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최정규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상임이사가 조선시대 삼도수군 통제영이 최초로 설치된 한산도 제승당을 방문한 천안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 편집부


최재권 천안시민(사단법인 아르크 대표)은 "1박2일 통영을 둘러보는 이번 여행은 천안시민들이 58회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겸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자매결연 도시 천안시민 방문은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통영시가 주최하며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했다.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오는 8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이순신의 물의 나라'라는 주제로 도남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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