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월14일, 광도면 죽림리에 위치한 카페 보헤브에서 통영시민 13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문화가 있는 '가족행복 cafe'를 운영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 이 행사는 1부 부모교육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부모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삶 속 이야기와 노래가 어우러지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3부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모-자녀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교육과 문화를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행복 cafe 행사 참여자들은 "평소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카페에서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0년부터 통영시의 위탁을 받아 건강가정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영유아기 부모교육, 중년기, 노년기부부교육 등 생애주기별 프로그램과 이혼전후 가족,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가족유형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통영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사업팀(☎055-640-7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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