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청실회(회장 김홍기)와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효진)은 지난 7월12일(금, )무더운 여름을 맞는 첫 행사로 독거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118세대를 대상으로 초복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경남도시락(박재우 대표)에서 삼계탕 200인분을 준비해 주었으며, 통영청실회 회원들이 독거 어르신댁에 직접 전달해 주었다.

통영청실회 회원들은 삼계탕을 구실 삼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혹시나 무더운 여름철 사고위험이 없는지도 꼼꼼히 살펴보았다.

'효'를 실천하는 통영청실회 김홍기 회장은 "삼계탕을 통해 어르신들이 몸을 보하고 여름철 질병도 예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임효진 관장은 "지역 봉사단체인 청실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특히, 여름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촘촘한 그물망이 돼 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