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8월9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은 기획분과, 사업분과, 교육분과, 홍보분과 4개 분과, 14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외부전문가와 지역전문가를 공동단장으로 위촉했다.
또 현 정부의 사업 추진방안, 선정지자체 사례, 사업운영(안) 및 통영시 현황을 공유하고, 가칭주제에 대한 타당성, 공모사업 선정가능성, 지속가능성을 집중 토론했다.
사업분과 위원인 로컬푸드 부회장은 "통영은 소농들이 대부분이어서 판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지난해 새통영농협마트에 로컬푸드 판매장이 마련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좀 더 업그레이드, 통영로컬푸드사업이 안정화돼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련 사업들과 민간조직 및 단체가 성장할 수 있는 기초가 되고, 그 주춧돌을 바탕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민간조직양성, 일자리 창출, 로컬푸드 연계 등 지역이 풀어 가야할 농업문제를 해결과 문화, 예술, 관광, 농업이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세부아이템 발굴 위해 8월 말 워크샵을 개최하고, 액션그룹을 선정ㆍ협약체결,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12월 말까지 사업계획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