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8월1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19개 병의원 결핵 고위험군 의료기관 종사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검진기관과 협력해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의료기관 종사자의 경우 결핵으로 발병 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 전파위험이 큰 만큼 집단시설 종사자의 잠복결핵 검진 의무화로 결핵예방법이 개정됨에 따라, 통영시 보건소는 2016년 594명(양성자 156명), 2017년 581명(양성자 107명), 2018년 476명(양성자 50명), 총 1,651명(양성자 313명, 18.9%)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해 왔다.
의료기관 종사자의 경우 잠복결핵이 결핵으로 발병할 시 전파위험이 크므로 잠복결핵 치료를 적극 권고하고 있으며, 잠복결핵양성자는 예방화학적 치료를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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