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동,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태풍해일 대피훈련

"해일이 와도 끄떡없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8/22 [11:04]

정량동,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태풍해일 대피훈련

"해일이 와도 끄떡없다!"

편집부 | 입력 : 2019/08/22 [11:04]

통영시 정량동주민센터(동장 류성한)는 지난 8월21일, 동호항 일원에서 시 관계자 및 통영해양경찰,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으로 태풍해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반도로 자주 북상하는 태풍으로 인하여 다양한 재난이 발생하는 최근 상황을 고려하여, 대조기에 대형 태풍이 북상하여 해일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특히 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른 주민대피 및 차량이동과 해경 함정의 인도로 선박을 피항 하는 등 태풍해일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익혔다.

 

정량동 일원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하여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태풍해일대피 훈련의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
 
훈련 후에는 주부민방위기동대의 심폐소생술 퍼포먼스 시연을 통해 훈련참가자들이 위급 상황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훈련에 참관한 김용우 안전도시국장은 "최근 태풍이 자주 북상하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시의적절한 훈련이었으며, 흐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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