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보건소 '장애인 마음 힐링 교실'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9/08 [20:45]

통영시 보건소 '장애인 마음 힐링 교실' 운영

편집부 | 입력 : 2019/09/08 [20:45]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작업장 내에 근로하는 장애인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성광직업재활원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마음 힐링'교실을 운영한다.

 


일상 생활중에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또는 많이 느끼는 스트레스 인지율은 비장애인(29.1%)보다 장애인(58.1%)이 2배정도 높아 장애인이 스트레스를 많이 경험한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9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13회기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작업장 장애인의 스트레스 완화와 사회참여를 위해 요구도를 사전 파악해 주제를 선정했으며 심신의 힐링을 위한 푸드테라피, 웃음치료, 공예․원예활동, 운동치료,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교육, 성교육, 금연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새로운 체험을 해 보니, 너무 좋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길 원한다"며 "집중해서 하다 보니 성취감과 스트레스 해소가 많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시 보건소(소장 강지숙)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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