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으로 침수·취약지 특별 방역 실시

수해 흔적 지우기 보건소 방역반이 나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19/10/04 [21:16]

태풍 '미탁'으로 침수·취약지 특별 방역 실시

수해 흔적 지우기 보건소 방역반이 나서

편집부 | 입력 : 2019/10/04 [21:16]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지를 중심으로,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 방역반은 3개 반으로 편성해 용남면 연기마을, 해안도로변 일대, 양촌, 음촌, 도산면 법송리 일대, 명정동 가죽고랑길 등의 주택 침수지역과 중앙전통 활어시장 골목, 북신전통시장과 북신사거리 주변 침수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연막 및 분무방역을 실시해 태풍 후 해충피해와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살균 방역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소장 강지숙)는 태풍과 많은 비로 인해 감염병 매개체인 파리, 모기 등의 증가와 각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취약지역에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해 위·해충 없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검정버섯날개파리의 시가지 출현으로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잡초, 하천정비 및 생활환경 정비와 읍.면.동, 보건소는 민원기동반을 운영하며 집중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태풍 피해지역, 침수 주택의 집중 방역을 실시해서, 해충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 및 손 씻기 등을 철저히 해 달라"며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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