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르신, 봉사회가 직접 갑니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플러스 독거치매노인 가정방문봉사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9/10/10 [16:06]

"치매 어르신, 봉사회가 직접 갑니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플러스 독거치매노인 가정방문봉사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9/10/10 [16:06]

통영시(시장 강석주)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강지숙)는 10월10일, 치매파트너플러스 봉사자 24명과 함께 월례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독거치매노인 가정방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치매파트너플러스' 봉사회는 호스피스 봉사단 및 통영시민 2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9월9일 첫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이들은 치매극복주간 행사, 통영시치매안심센터 개소식 등에 참여해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안심센터 홍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더 나아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치매노인이나 부부 치매노인 등 사례관리 가구를 주1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투약확인, 안부확인 및 말벗, 안전점검 및 생활환경 정비 등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정방문봉사를 시행하게 된다.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첫 출범한 봉사회의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지난 9월 치매 파트너&플러스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봉사회는 사례 관리 담당자와 치매환자들의 사회적 고립과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촘촘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들은 시설에 들어가지 않고 살던 집에서 계속 살기를 희망한다"며 "치매파트너플러스 봉사회의 가정방문 봉사가 치매어르신들의 희망을 지켜드리고 부양가족의 부담완화를 돕는 치매국가책임제에 걸맞은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통영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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