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동절기 지역해상 수난구호 대책회의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9/11/09 [15:58]

통영해경, 동절기 지역해상 수난구호 대책회의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9/11/09 [15:58]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11월8일(금) 오후 2시, 경찰서 2층 강당에서 동절기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동절기 지역 해상수난구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수난구호대책회의에는 통영시청,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21개 해양 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해, 업무협조 사항 및 동절기 해양 사고예방 활동 강화와 방지대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통영해경 관할해역에서 발생한 선박사고 815척 중 205척(25%)이 동절기(11~2월)에 발생했으며, 대다수의 해양사고가 기상 불량시 무리한 운항 및 정비불량 등 인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어 해양 종사자들의 사고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해철 통영해경서장은 "동절기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대비 관계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신속한 구조체제 확립에 주력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겨울에는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선박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되는 시기로 화기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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