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120민원기동대 사량면봉사단은 지난 11월6일, 주거 취약계층 2세대를 방문해 2019년 막바지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집수리 대상 어르신들은 "시멘트 바닥이 드러난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기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렇게 장판을 깔아 놓으니 새집 같다"며 "날씨가 계속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장판도 교체하고, 천장 메우기 등 보수 공사를 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말했다.
고양렬 사량면장은 집수리가 필요함에도 도서지역이라 엄두를 못 내고 있는 면민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120민원기동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가구를 적극 발굴해 면민이 행복한 사량면을 만들기에 더욱 애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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