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2월9일, 미수동 자전거교육장에서 전문 강사,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자전거교육장 수료식을 끝으로 2019년 통영시 자전거교육을 마무리했다.

통영시는 매년 자전거 이용인구 증가와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 스스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자전거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하반기 30여 명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전거를 혼자서도 탈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배운 자전거 이용방법과 교통법규 등을 준수해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통영시 자전거교육장은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찾아가는 자전거교실, 초등학생 방과후 자전거교실 등 확대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자전거이용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통영시 교육체육지원과(☎650-471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통영시는 전 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자전거수리센터를 운해여 읍․면․동 순회 수리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와 자전거 문화인식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