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일요일 새벽 매물도 해상 낚싯배 응급환자 긴급 이송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1/19 [15:01]

통영해경, 일요일 새벽 매물도 해상 낚싯배 응급환자 긴급 이송

편집부 | 입력 : 2020/01/19 [15:01]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1월19일(일) 새벽 0시20분께,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남방 약 300M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인 창원선적 A호(9.77톤, 승선원 11명)에서 가슴 통증(심근경색 의심)을 호소한 낚시객 B씨(62년생, 남, 창원시 진해 거주)를 긴급 이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18일(토) 오후 3시10분께, 창원시 진해구 행암항에서 낚시객 B씨를 포함 11명을 태우고 출항했으며, 매물도 남방 300미터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 B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자 A호 선장이 통영해경으로 구조를 요청했다는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19(일) 0시45분께 현장에 도착, 환자 B씨를 A호로부터 옮겨 태운 후 19(일) 새벽 1시6분께 거제 대포항로 입항,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한편, B씨는 거제 고현소재 거붕백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응급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