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혁)는 오는 정월대보름 2월8일(토), 삼도수군통제영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또한, 내아에서는 문화재를 활용한 온돌방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신청자에 한해 직접 아궁이에 장작을 넣어 군불을 지펴볼 수 있으며, 온돌방 안의 다양한 전통차도 무료 시음이 가능하다.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각종 체험을 통해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회가 주어지며, 윷점을 통해 한 해 운을 점쳐볼 수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김혁 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통영연에 얽힌 역사를 알리고, 새해 액운을 연에 담아 멀리 날려버려 새해에는 만사형통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도수군통제영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원이며, 통영시민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매표는 5시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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