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총력대응 지시감염병 방어 최일선 선별진료소 및 다중이용시설 등 현장 안전점검 실시통영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전환 본격 가동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호흡기증상자의 마스크 착용 등 시민 협조 당부
또한, 시 보건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전담팀 12명을 지난 1월30일(목)부터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고, 2월4일(화)부터는 방역기동반 7명을 별도로 편성해서 시외버스터미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현재 통영시 관내 선별진료소는 시 보건소와 통영적십자병원 등 2개소에 별도로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보건소 방문객들의 발열 체크도 병행하고 있다.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밖이나 의료기관과 별도로 분리해 설치된 진료시설로, 감염증 의심증상자를 선별적으로 진료하는 공간이며, 의심환자의 사전 역학조사와 진찰이 실시된다. 이곳은 음압텐트로 바이러스가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시설되어 있어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다.
한편,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는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 발생시 반드시 보건소 또는 경남콜센터(055+120),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상담할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중국 등 발생국가 여행 후 14일까지는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접촉범위를 좁힐 수 있도록 외부활동을 자제할 것을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확진환자는 2월 3일(월) 현재 15명으로 접촉자의 2차, 3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호흡기 비말로 전파되는 감염병인 만큼 호흡기 증상자는 외출 시(특히 의료기관 방문 시) 보건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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