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한산대교 건설로 새로운 희망의 길 열겠다" 공약 발표

진의장 전 시장 "양 후보가 꼭 당선돼 한산대교 건설 추진 마무리 되길 바라"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4/02 [14:08]

양문석 "한산대교 건설로 새로운 희망의 길 열겠다" 공약 발표

진의장 전 시장 "양 후보가 꼭 당선돼 한산대교 건설 추진 마무리 되길 바라"

편집부 | 입력 : 2020/04/02 [14:08]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후보는 공식적인 선거 운동 첫날인 4월2일 오전, 진의장 전 통영시장과 함께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첫 번째 공약으로 '한산대교 건설'을 공식 발표했다.

 


양문석 후보는 "한산도를 경유해 통영과 거제를 연결하는 한산대교 건설을 통해 새로운 관광산업의 활로를 찾고 통영과 거제의 희망의 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의 한산대교 공약은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에서 한산도를 거쳐 거제시 동부면 가배리에 이르는 총 길이 20.73km에 달하는 왕복 2차선 지방지역 보조간선도로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양 후보는 한산대교 건설을 통해 남해안 해양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양 후보는 "관광산업이 부활해야 내수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며 "이후 KTX가 개통되면 전국의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보다 편하고 빠르게 둘러볼 수 있게 되고 통영이 세계적인 해양 관광의 명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양 후보는 "교통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국난을 극복한 이순신 장군의 리더쉽을 널리 알리는 역사 유적지 개발을 통해 관광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문석 후보의 한산대교 건설 공약과 관련해 진의장 전 통영시장이 브리핑을 진행했다. 지난 1년간 논의 끝에 현재의 노선이 확정되면서 최초안보다 비용절감 등이 가능해졌다는 내용으로 민자유치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진 전 시장은 양문석 후보 기자회견에 함께 한 이유에 대해 "양 후보가 첫 공약으로 한산대교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 전 시장은 "아기자기한 통영의 섬과 바다를 위해 풍광을 해치는 큰 다리보다는 작은 다리를 건설해서 섬을 연결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면서 "양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사업 추진에 더 큰 파워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전 시장은 "양문석 후보 선거운동에 직접 나서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양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이 선거전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양문석 후보는 "반드시 당선돼 한산대교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면서 "정치적 미끼, 선거전 공염불로 또 다시 등장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한산대교 건설을 통해 새로운 관광의 길, ‘희망의 길’을 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통영시민과 고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의 따뜻한 이웃, 거제의 시민 여러분

 

최근 지속된 지역 경제 위기와 관광산업의 침체로 인해 얼마나 힘드십니까. 더불어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노고와 희생에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 양문석도 하루 빨리 코로나19의 종식과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통영의 아들, 고성의 가족,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면서 첫 번째 공약으로 오늘, 한산대교 건설을 포함한 새로운 도로 건설을 발표합니다. 한산도를 경유하여 통영과 거제를 연결하는 한산대교 건설을 통해 새로운 관광산업의 활로를 찾고 통영과 거제의 희망의 길을 열게 될 것입니다.

 

한산도는 이순신 장군이 참모들과 작전회의를 거쳐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끌어냈던 곳으로 호국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는 역사적 유적지입니다. 동시에 한산도를 중심으로 통영과 거제의 아름다운 남부 해안과 섬을 둘러볼 수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주요 관광 거점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한산도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 통행이 가능한 다리로 연결하는 한산대교 건설 사업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 이군현 전 의원은 경제적 타당성 낮다며 추진 10년 만에 한산대교 건설을 사실상 물거품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한산대교 건설은 선거철 마다 등장하는 공염불이 되고 있습니다.

 

그들이 해내지 못한 일, 양문석이 꼭 해내겠습니다. 한산대교 건설은 단순한 다리가 아닌 통영 시민과 거제도민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 사업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한산대교 건설사업은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에서 한산도를 거쳐 거제시 동부면 가배리에 이르는 총 길이가 20.73km에 달하는 왕복 2차선 지방지역 보조간선도로입니다.

 

저, 양문석은 한산대교 건설을 통해 남해안권 섬 해양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겠습니다. 생태형, 힐링형, 체험형 등 다양하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접목해 침체된 관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관광산업이 부활해야 내수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살리기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한산대교 건설 이후 남부내륙 KTX가 개통되면 우리 통영과 거제를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보다 편하고 빠르게 둘러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 나아가 통영과 거제지역이 세계적인 해양 관광의 명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570여개의 많은 섬이 있는 통영시는 제대로 된 연륙교가 없어 내부적 외부적인 교통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많은 통영 시민들은 교통 불편과 교통비 부담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한산대교 건설은 한산도 연결을 비롯해 거제권 도시와의 거리를 보다 가깝게 연결해 통영 거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께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한산대교가 건설되면 한산도내에 이순신 박물관과 기념관을 비롯한 가칭 이순신 아카데미 건립도 추진하겠습니다. 역사적 유적지이자 기업의 연수지로 교육 문화 복합기관으로 성장시켜 국난을 극복한 이순신 장군의 리더쉽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저 양문석 후보는 지난 11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위촉되어 정부의 국정 목표 중 하나인 자치 분권과 국가 균형발전 사업을 선정하는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지역 주도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약 10조 7천억 원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한산대교 건설이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남지 않도록, 선거전의 공염불이 되지 않도록, 집권여당의 일원으로 중앙 정부와 함께 강력하게 한산대교 건설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양문석은 진짜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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