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CE "초보 농부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세자트라 시민텃밭 5기 74구역 분양, 친환경 농법 설명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4/09 [16:56]

통영RCE "초보 농부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세자트라 시민텃밭 5기 74구역 분양, 친환경 농법 설명

편집부 | 입력 : 2020/04/09 [16:56]

제5기 세자트라 시민텃밭 74구역의 텃밭이 파릇파릇 하고 울긋불긋한 채소들로 가득해 지고 있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3월28일과 4월4일, 두번으로 나눠 외부 공간인 텃밭에서 세자트라 시민텃밭 5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5년째 이어온 세자트라 시민텃밭은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 통영RCE 세자트라숲 500여평의 두 구역에 시민텃밭을 조성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텃밭 체험과 친환경 재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텃밭에서 사용되는 농기구 이용법과 관수 방법, 시비방법을 설명하고 추천 재배작물과 초보 농부도 쉽게 할 수 있는 작물들을 소개했다. 또한 세자트라 시민텃밭 SNS를 통해 텃밭가꾸기에 도움이 되는 자료들도 수시로 업데이트 해서 초보농사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세자트라 시민텃밭은 일반 텃밭과는 달리 비닐,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각종 식물을 재배해야 한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김 아무개씨(광도면 죽림)는 "아이들과 함께 농사를 지어본다는 자체가 설렌다. 초보지만 상추, 고추, 감자를 심어 열심히 물을 주고 있다. 이들 채소가 자라나는 모습을 아이들과 함께 지켜보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농부의 땀의 수고로움을 배우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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