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애(愛)창'으로 마음 나누는 의미 있는 어버이날 행사

통영요양원, '어버이날' 맞아 비대면 면회 행사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5/11 [11:05]

'만남애(愛)창'으로 마음 나누는 의미 있는 어버이날 행사

통영요양원, '어버이날' 맞아 비대면 면회 행사 실시

편집부 | 입력 : 2020/05/11 [11:05]

통영시 북신동 소재 통영요양원(대표 차희석)은 지난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면회를 실시했다. 일명 '만남애(愛) 창' 행사였다.

 


이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몇 개월간 면회를 실시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가족과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희소식이 됐으며, 창을 통해 서로를 묵묵히 바라보면서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기도 했다.

 


"비록 만지고 느끼지는 못했지만 부모님에 대한 그리운 마음, 감사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전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며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인사를 전하는 가족들은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한 채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차희석 통영요양원 대표는 "코로나19로 문화와 생활패턴이 바뀌어 가고 있는 요즘, 더욱 개인 방역 5대 지침을 잘 숙지해서 나와 가족, 우리의 건강을 위해 실천으로 옮겨 나가길 소망해 본다"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

 

한편, 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방역 강화를 위한 5대 지침을 사회복지 기관 및 시민을 대상으로 미니 안내지를 마련해 배포 및 홍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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