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적십자봉사회, 코로나19 최전방 지킨다.

통영종합버스터미널에서 코로나19 최전방 방역부스 운영 지원에 나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5/18 [14:35]

통영적십자봉사회, 코로나19 최전방 지킨다.

통영종합버스터미널에서 코로나19 최전방 방역부스 운영 지원에 나서

편집부 | 입력 : 2020/05/18 [14:35]

대한적십자사 통영지구협의회(회장 안정숙) 회원들은 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 등과 같은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의 통영 유입은 차단하면서 통영시의 방역활동을 적극 돕기 위해, 지난 5월7일(목)부터 통영의 관문인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방역부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전체 회원 27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1일 오전, 오후 읍.면.동별 각 5명 정도의 팀으로 나눠 종합버스터미널 하차장 입구에서 방문객 손소독제 배부, 마스크착용 독려 및 미착용자 일회용 마스크 제공, 무균소독실 및 열화상카메라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틈틈이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통영종합버스터미널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전국의 방문객이 통영에 도착하는 첫 관문으로 최근 수도권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더욱 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곳이다. 이에 사전 교육을 받은 적십자봉사자들이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자원해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5월31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며, 꼼꼼하고 친절한 손길로 버스 하차객들에게 살균소독과 무균소독실 이용 등을 제공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서 늘 고맙다는 인사가 끊이질 않고 있다.

 


한편, 통영시 보건소는 방역부스 운영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 지원은 물론 하절기 위생관리를 위해 대대적인 주변지역 소독과 환경정비를 실시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 근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앞으로도 통영시는 서울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어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선제적인 방역활동 대응으로 코로나19 청정지역을 끝까지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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