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소년단, 행안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최종 선정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S(Safety).F(Funny) 해양안전 체험교실 개설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5/19 [18:15]

해양소년단, 행안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최종 선정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S(Safety).F(Funny) 해양안전 체험교실 개설

편집부 | 입력 : 2020/05/19 [18:15]

"해양안전! 우리가 FLEX 해버렸지 뭐야~"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정호섭)과 함께 행정안전부 '2020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해양안전교육과 생존수영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특정 대상이 아닌 일반인(전 국민)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해양안전 교육기관이 턱없이 부족하고, 해양안전사고의 잠재적 위험요인 속도는 증가하지만, 이에 대응하는 해양안전 훈련 및 해양안전 훈련체계가 미흡한 점에 해결하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행안부·해수부·문체부·국토부 4개의 부처에서 '섬 관광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나라에서 섬이 두 번째로 많은 통영에서 2020년 '제2회 섬의 날' 기념행사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통영에서의 해양안전 체험교육은 많은 관광객들이 해양안전에 대한 인식변화와 나아가서는 전국 섬 관광 활성화에 있어 안전하고 재미있는 섬 관광을 위해 필요불가결한 교육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체험교실은 당일형과 1박 2일형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전 국민 3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실제 바다에서 진행되는 생존수영, 체온유지법, 선박 비상탈출 요령, 구명뗏목 이용법, 식량채집을 위한 낚시법, 구명뗏목 생존취침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체험 교육 위주로 구성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선박비상탈출 슬라이드 및 생존장비을 이용한 교육을 통해 범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현장 적용성이 높은 실제 바다에서의 해양안전 체험 교실을 통해 해양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해양레저산업, 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운영 담당자인 김성훈 팀장은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해양안전에 대한 인식변화, 나아가서는 전국 섬 관광 활성화에 있어 안전하고 재미있는 섬 관광을 할 수 있는 그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은 해수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 청소년 해양교육단체로,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의 해양특성화 교육, 우리나라 최초 교육부지정 해양안전체험센터 운영 등 해양 관련 교육에 있어 그 공신력과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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