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형식적이고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정치적인 색깔을 떠나 오로지 지역 발전 및 시민행복을 위해 합심해 수시로 소통하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에 정점식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에는 당을 넘어 통영시와 협력이 최우선으로 중요하다"며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지자체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엎친데 덮친 지역 경기가 되살아 나도록 적극 도우겠다"고 말했다.
환담 이후 서영준 기획예산담당관의 통영시 주요 현안사업과 2021년 주요 국고 보조사업 건의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국지도 67호선(명정~광도) 우회도로 개설, 한산대첩교 건설, 남부내륙고속철도 명품 통영역사 건립,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 건립, 통영 소규모 LNG허브 구축,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통영천연가스발전소 추진현황 등 통영시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정부정책 반영 및 예산 확보에 정점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대응 방향 등을 토대로 내년도 국비확보에 더 전략적이고 내실 있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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