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고성파출소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

고성권 연안해역 해양사고 대응능력 강화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6/05 [17:31]

통영해경 고성파출소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

고성권 연안해역 해양사고 대응능력 강화

편집부 | 입력 : 2020/06/05 [17:31]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6월4일, 경남 고성군 남포항에 위치한 고성파출소에 연안해역 안전관리와 해상치안 활동 강화를 위해 신형 연안구조정 1척(S-20)을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고성파출소는 공룡 엑스포로 유명한 당항포 관광 유원지와 갈모봉 산림욕장, 오토캠핑장을 비롯해 통영가스공사 등 163㎢의 면적, 240km의 해안선을 관장하며, 전년도 선박사고 25건, 익수자 6명, 응급환자 후송 4명의 구조 활동을 펼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 곳이다.
 

이번에 배치된 신형 연안구조정은 배수량 18톤급, 길이 14.3m, 폭 4.3m로 기존 연안구조정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최대한 살린 통합 모델로써 가볍고 튼튼한 알루미늄 선체로 최대속력 35노트(약 63km)로 고속운항이 가능하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고성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로 해상 사건‧사고 현장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구조업무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질 높은 해양치안서비스 제공으로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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