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6월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통영시, 통영시의회, 한려해상생태탐방원, 통영RCE 세자트라숲,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등 6개 기관과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 체결 및 도시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에 참여한 통영고등학교 3학년 김민성 학생은 통영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표한‘우리가 바라는 통영의 미래-청소년이 묻다’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기후 위기 상황에 바르게 대처하고 노력하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달라는 메시지를 전하여 기성세대의 책무감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
업무협약 및 도시선언에 이어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의 진행으로 '선언이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아 해양보호구역 선촌앞바다에서 해양오염 문제해결을 위한 '이제는 행동이다'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통영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관계자는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협약과 도시선언은 통영시가 경상남도내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코로나19 이후,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필요성에 응답하고 지자체와 지역구성원이 환경문제를 지속가능하게 해결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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