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협력병원 신경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한 치매사례관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인구학적 특성(독거, 부부치매환자 등) 및 상황적 특성(치매로 인한 복합적 문제가 동반된 자,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자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문제에 따른 목표 설정 및 실행계획을 수립,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정방문, 복약지도, 생활환경 평가, 인지기능 활동, 조호물품·영양제 제공, 치매파트너플러스 봉사자 1:1 결연서비스, 사회복지관 식사배달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문제 개입을 필요로 하는 재가 및 독거 치매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 하고 있다.
통영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 욕구 및 문제를 해결해, 치매환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치매관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2019년 12월말 기준 총 301명의 재가 및 독거치매 환자에게 맞춤형 사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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