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봉평동 봉숫골 주민프로젝트 팀인 '봉숫골 골목대장'이 지난 7월8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최대 2,000만원으로 지역 거주 주민들이 주축이 돼 봉숫골 벚꽃거리에 인접한 마을 골목길의 경관 조성을 위한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원예디자이너와 지역 청년 예술작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주민 대상 경관 만들기 교육을 통해 원예 활동을 매개로 한 주민참여형 마을 골목길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기관인 통영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봉숫골 벚꽃거리 일대가 2021년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연계추진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프로젝트팀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지구 내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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