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봉숫골 주민프로젝트 팀 선정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공모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7/10 [18:01]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봉숫골 주민프로젝트 팀 선정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공모

편집부 | 입력 : 2020/07/10 [18:01]

통영시 봉평동 봉숫골 주민프로젝트 팀인 '봉숫골 골목대장'이 지난 7월8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 사업구역  © 편집부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준비 중인 지역의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역 주민들이 한 팀을 이뤄 지역 활성화 사업을 기획·작성하면 국토부가 전문가 컨설팅 제공 및 사업실현을 위한 운영비와 초기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후 국토교통부 소규모재생사업으로 연계 추진될 수 있다.

 

▲ 사업구역 2  © 편집부


지난 6월17일, 사업계획서 제출 후, 서류평가 및 발표 평가 등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최종 7개팀이 선정됐으며,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통영 ‘봉숫골 골목대장’ 팀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총 사업비는 최대 2,000만원으로 지역 거주 주민들이 주축이 돼 봉숫골 벚꽃거리에 인접한 마을 골목길의 경관 조성을 위한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원예디자이너와 지역 청년 예술작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주민 대상 경관 만들기 교육을 통해 원예 활동을 매개로 한 주민참여형 마을 골목길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기관인 통영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봉숫골 벚꽃거리 일대가 2021년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연계추진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프로젝트팀의 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지구 내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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