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카가 이제 내 다리가 되어 주겠네, 고맙다~"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후원금 기탁해 지역 내 거동불편 어르신께 실버카 전달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9/17 [15:55]

"실버카가 이제 내 다리가 되어 주겠네, 고맙다~"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후원금 기탁해 지역 내 거동불편 어르신께 실버카 전달

편집부 | 입력 : 2020/09/17 [15:55]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기탁해 지역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정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카(보행 보조차) 96대를 지난 16일 지원했다.

 


실버카(보행 보조차)는 어르신들의 보행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간단한 짐을 실을 수도 있고, 보행 중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간이의자 용도로도 사용 할 수 있다.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는 올해로 5회째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지원하고 있다.

 


실버카 지원 대상자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거동이 불편해 돌봄과 말벗 그리고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받는 노노케어사업의 수혜자 어르신,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에서 거동불편으로 가사지원을 받고 있는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그리고 도서지역인 한산도, 사량도, 욕지도에도 물품이 전달돼 보다 다양한 세대가 보행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이제 동네 할매들 보러 자주 나가야지~고맙다", "방 앞 마루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았지~이제 이게 내 다리가 되어 주겠네"라며 환하게 웃었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정기적인 후원으로 통영지역 어르신들의 편한 보행을 도와주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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