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 오비도, 숙원사업 폐가두리 20기 철거

국립공원 동부사무소 폐가두리, 뗏목 등 해양쓰레기 60.6톤 수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9/24 [11:05]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비도, 숙원사업 폐가두리 20기 철거

국립공원 동부사무소 폐가두리, 뗏목 등 해양쓰레기 60.6톤 수거

편집부 | 입력 : 2020/09/24 [11:05]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소장 이진철)는 섬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는 통영시 산양읍 오비도 주민들과 함께 인근 바다에 버려져 해양오염은 물론 선박의 안전운항에도 위협이 되고 있는 폐가두리와 뗏목 20기를 철거해 총 60.6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려해상국립공원내 폐업, 부도 등의 이유로 버려지거나 방치된 폐가두리와 폐뗏목 20동을 육지로 옮겨 스티로폼과 목재, 일반․특정폐기물로 분리 처리하는 것으로 냉동창고, 페인트, 폐그물 등 해양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정폐기물도 10여 톤에 달했다.

 


특히 스티로폼 12.6톤을 수거해 해양생태계는 물론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의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뒀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폐뗏목·가두리 철거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고, 공원 경관 및 환경개선에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함에 따라 2020년까지 실시했다.

 


이번 폐뗏목·가두리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요구는 물론 건강한 해양생태계와 안전한 국립공원을 위해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가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협업해 실시됐다. 

 

사업을 추진한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양수민 과장은 "원칙적으로 폐가두리․뗏목 철거는 소유자 자진 철거하는 것이나 국립공원과 같은 경관 우수지역, 탐방객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있을시 위험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국립공원내 환경오염시설과 해양쓰레기에 대해 국립공원공단이 직접 나서서 철거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국립공원 구역 조정안이 공개되면서 공원구역에 남게 되는 지역에 대한 주민지원 사업을 확대해 주민들의 요구에 최선을 다해 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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