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 교체작업 마친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9월25일 재개장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9/25 [19:28]

레일 교체작업 마친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9월25일 재개장

편집부 | 입력 : 2020/09/25 [19:28]


한려수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영 대표 섬여행지 '욕지섬 모노레일'이 24일간의 정비기간을 마치고 9월25일(금)부터 고객들을 다시 받는다.

 

'욕지섬 모노레일' 운영사인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김혁)는 이번 정비기간 동안 레일 교체작업을 실시해, 기존의 두께 4.5mm 레일을 6mm 레일로 전량 교체했다고 밝혔다.

 

욕지섬 모노레일은 지난 6월 일부 구간의 레일교체를 실시한 이후, 이번 정비를 통해 전 구간 레일교체를 완료함에 따라 레일 변형의 우려를 해소하며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혁 사장은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관광시설인 만큼 이번 레일교체 작업도 고객들이 모노레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예방을 위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단위의 소규모 여행지가 인기를 얻고 있는 '욕지섬 모노레일'은 코로나19 시대에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용객들에게 이용요금 일부를 욕지면 내 사용가능한 지역사랑쿠폰으로 돌려줌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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