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8일(목) 3개 시·군(통영·거제·고성) 행정협의회에서 3개 시·군 합동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안건이 채택돼 직거래장터를 개설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 정부지침에 따라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 판매로 대체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통영시청 및 관내 유관기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꾸러미 6종, 특산물 19품목을 신청 받았고,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 행사는 많은 직원들이 농가 돕기에 동참해 준 덕분에 총 500여개, 1,500만원 상당을 판매해 농산물 판로 애로에 돌파구가 되어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심명란 소장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해 주신 통영시청 및 유관기관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판로 확보와 지원 정책을 마련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