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통영 코로나19 5번 확진 발생, 4번 확진자 배우자

마산의료원 이송,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돼

김영훈 기자 | 기사입력 2020/10/31 [12:40]

[속보] 통영 코로나19 5번 확진 발생, 4번 확진자 배우자

마산의료원 이송,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돼

김영훈 기자 | 입력 : 2020/10/31 [12:40]


통영 5번(경남 #316)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월31일, 통영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통영 5번(경남 #316) 확진자는 통영 4번(경남 #312) 확진자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중에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지난 10월30일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 

 

확진 당시 증상은 가래, 목 잠김 등의 의심증상이 있었으며, 확진 판정후 곧 바로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확진자 자택 주변 및 이동수단에 대한 방역소독은 완료됐다.

 

감염경로는 타 지역(안양) 확진자 접촉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 10월23일(목) 경기도 안양시 253번 확진자(10월26일 확진)가 확진되기 전, 통영을 방문했을 당시

식사 등 가족 모임을 함께 했다.

 

통영 5번 확진자는 10월26일(월) 안양시 253번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를 실시해 음성으로 판정받아 이후 집에서 자가격리를 해 오던 중, 증상이 발생했고, 다시 검사를 실시해 10월30일 밤, 양성으로 판정됐다.

 

통영 5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배우자 1명(10월27일 확진된 통영 4번)으로 이미 병원 격리중에 있으며, 현재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 이동조회. CCTV 등으로 확인된 이동경로 중 관외 동선은 관할 시.군에서 역학조사 중이며, 경남도 역학조사관의 지휘하에 진행한 역학조사 결과, 관내 이동동선은 접촉자가 모두 파악돼 동선이 비공개 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동선은 역학조사 기준에 따라 '확진자의 진술을 토대로 확인절차'(CCTV, 카드 결제, 휴대폰 위치 등)를 거쳐 확정된 내용을 게시하고 있어 동선 공개가 다소 늦어지고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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