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랑 공원은 낮 시간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지만 기존 조명시설이 부족해, 일몰이 되면 자연스레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다.
또한, 서피랑 공원 출입구에는 통영시 주요 관광지 전경을 담은 사진을 고보조명으로 연출해 박경리 선생의 시와 함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서피랑 공원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관광객과 시민들이 야간에 체류하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대표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별이 쏟아지는 청량한 가을밤 서피랑 공원을 여유롭게 거닐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피랑 공원의 조명은 매일 일몰 시 점등해 자정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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