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교실 '앞치마가 잘 어울리는 男子들' 5070세대 호응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쌀 소비 촉진 위한 교육' 실시
편집부 | 입력 : 2020/11/17 [17:02]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1월16일(월), 농업기술센터에서 5070세대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교육 '앞치마가 잘 어울리는 남자들'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증가로 남성의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노후의 독립적인 식생활과 요리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교육은 '쌀을 이용한 건강한 한끼 & 간식 교육' 주제로, 통영조리직업전문학교 황영숙 교장을 초청해 올바른 식생활, 조리도구 사용법 등 기초이론과 통영딸기잼을 곁들인 쌀핫케이크, 유부초밥, 오이초밥을 조별로 실습한 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18일까지 찹쌀떡, 멸치주먹밥, 쌀국수 해물볶음 등 다양한 쌀 요리 실습을 통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명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5070세대를 중심으로 한 남성 식생활 교육을 통해, 남성들의 건강한 식생활 향상과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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