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용남면 갯바위 좌초된 침수 선박, 승선원 6명 구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20/11/22 [23:35]

통영해경, 용남면 갯바위 좌초된 침수 선박, 승선원 6명 구조

편집부 | 입력 : 2020/11/22 [23:35]

▲ 선박예인 사진  © 편집부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11월21일 오후 4시38분께, 통영시 용남면 사서 남방 약 100m 해상에서 통영선적 양식장관리선 A호(4.13톤, 승선원 6명)가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선원 6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 선박상태 확인  © 편집부


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38분께 A호 선장이 사고 장소에서 갯바위에 좌초돼 침수가 발생했다고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는 것이다.

 

▲ 선저검사 등 수중작업 사진  © 편집부


통영해경은 통영파출소 및 통영구조대를 보내 오후 4시40분께 현장에 도착, A호 선원들을 구조정에 편승 구조했고, 구조대원들이 입수해 선저검사 결과, 스크류 파손을 확인했다.

 

이어 A호는 예인선박 B호(3.58톤, 연안통발, 통영선적)를 이용해 오후 6시14분께, 인근 조선소로 예인해 상가 조치했다.

 

한편, 통영해경은 A호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으며, 승선원 전원 건강상태도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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