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23일에는 통영 로컬푸드가공회(회장 김원수)에서 지난 8월 수확한 미역취나물과 말려 놓은 묵나물을 이용해 미역취볼⋅미역취 해물전⋅미역취 묵나물⋅미역취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도 가졌다.
시식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처음 접하는 나물이라 의아해 했지만 그 맛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역취나물을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보급할 계획"이라며 "2021년 첫해는 현재 지역농업개발시설에 재배중인 미역취를 농가에 분양하고 씨앗을 통한 포트 육묘는 점진적으로 분양을 확대해 2~3년 후부터는 통영의 또 다른 특산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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