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브레인세이버' 인증서 3명에게 수여

편집부 | 기사입력 2020/11/27 [12:35]

통영소방서, '브레인세이버' 인증서 3명에게 수여

편집부 | 입력 : 2020/11/27 [12:35]


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26일 서호119안전센터에서 급성 뇌졸중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소방교 김유리, 정중교, 소방사 이지호 등 3명에게 '브레인 세이버' 배지 및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 및 응급처치해 뇌혈관질환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해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 한 경우 주어지는 인증서이다.

 

소방교 김유리 외 2명은 올해 7월, 서호동 가정집에서 발생한 김모(70세) 할아버지가 얼굴이 마비가 온 것 같다는 신고로 출동해 뇌졸중질환 증상을 빠르게 인지한 뒤 신속하게 응급처치해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김(70세) 할아버지는 악물치료 후 건강하게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 중이다.

 

최경범 소방서장은 "급박한 현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급성뇌졸중은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써 상하지 위약/마비, 언어장애, 얼굴마비 등 주 증상이 나타 날 경우 즉시 119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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