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인재육성기금의 기탁을 알리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금광그린 김정명 대표가 지난 1월8일(금), 통영시청 교육체육지원과를 방문해 통영시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정명 대표는 시 인재육성기금이 처음 출발한 2006년도 첫 기부자로써,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행사해 오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비롯 충렬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꿈틀꿈틀 청소년뮤지컬단에 매년 기부해 오고 있으며, 통영의 관광 명소인 서피랑 둘레를 황금편백나무로 빙 둘러 서피랑을 찾는 사람들에게 청량한 편백나무향을 제공한 주인공도 바로 김정명 대표이다.
김정명 대표는 한때 사업이 잘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은 적도 있었지만, 어려운 삶속에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는 시대의 참 어른으로 존재하고 잇다.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쳤으면 한다"며 짤막한 소감을 전했다.
안익규 교육체육지원과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선뜻 큰 돈을 인재육성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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