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공무원과 시의원, '주민자치위원장 선거 개입' 논란

서성록 봉평동장, 정광호 시의원, '특정후보 밀어주기 개입' 의혹 주장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1/19 [19:43]

통영시 공무원과 시의원, '주민자치위원장 선거 개입' 논란

서성록 봉평동장, 정광호 시의원, '특정후보 밀어주기 개입' 의혹 주장

편집부 | 입력 : 2021/01/19 [19:43]

동 주민자치위원장 선거에서 중립을 지켜야 할 공무원인 동장과 선출직 시의원이 "특정 후보를 밀어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임윤영 후보.  © 편집부


지난 6일 봉평동 주민자치위원장 선거에 나서 낙선한 임윤영 후보는 지난 18일(월),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주민자치위원장 선거는 공무원과 시의원이 개입된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강석주 통영시장과 책임있는 시 공무원이 이를 바로 잡아 줄 것을 촉구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6일 실시된 봉평동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장 선거이다. 선거 결과는 봉평동 10기와 11기 주민자치위 부위원장을 지낸 임윤영 후보를 제주수산 대표 임병철 후보가 15대 10으로 이기며 당선되면서 부터다.

 

이 결과에 대해, 임윤영 후보는 서성록 봉평동장과 지역 시의원인 정광호 의원이 임병철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임윤영 후보는 "정광호 의원이 자치위원들에게 '임윤영 후보는 절대로 (당선)안되게 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녔고, 임병철 사무실에 수시로 드나들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성록 봉평동장 또한 자치위원들을 동사무소로 불러 '임병철을 밀어줘라'고 노골적으로 말했다"며 선거 개입 의혹을 터뜨렸다.

 

임씨는 "화합된 지역공동체에 앞장서야 할 공무원과 시의원이 선거에 개입해 오히려 지역을 둘로 쪼개는 일이 벌어졌다"며 "존경하는 시장과 공무원이 부정선거를 바로 잡아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같은 주장에 대해 당사자인 서성록 봉평동장과 정광호 시의원은 "선거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는 것으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